밀색의 직모. 솜씨좋은 친구가 다듬어준 이후로 깔끔하게 자라고 있다.
현재는 엉덩이까지 오는듯.
몇 번 사고로 망치고 또 다듬고 기르고 그렇게 지금까지 왔다.
금색의 매서운 꼬리의 눈, 아랫 속눈썹이 길다.
오른쪽 볼에 아파보이는 흉터가 있는데 가려놓았다.
성격
버릇없는/다정함/개인적
매서운 외모에 걸맞게 말투와 성격이 거칠다. 싫으면 싫다, 맛 없다, 왜 그러냐 등등 꾸밈없이 직설적인 화법을 사용하여 간혹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즉흥적이며 기본적으로 상대가 누구던 간에 배려없이 자기 주장이 강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런 성향에 오는 다툼도 피하지 않기 때문에 적도 많은 편이다. 그런 면을 또 개의치 않아 한다.
하지만 그만큼 긍정적인 말 한마디가 신뢰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최근 들어서는 혈기왕성했던 어릴적과 다르게 침착해진 분위기이다.
거친 성향임에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두고 못보는 다정함이 남아 있기는 하다. 말로 타박할지언정 행동으로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한다. 거친 언행임에도 남을 부러 괴롭히거나 짓궂게 굴지 않는다. 때문에 알고보면 괜찮은 녀석이란 평가를 받는 대표적인 성격이기도 하다.
단체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적응력도 좋고 자기가 내킨다면 유도리있게 협조적이지만,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 자기가 해야 할 일에 도움을 받고 싶어 하지 않으며 혼자 어떻게든 해보려고 한다. 이런 성향은 본인의 고민이나 어려워 하는 점을 타인에게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을 보인다.
최근에는 도움을 구하는 것에 어색해하지 않게 된 것 같다.
여러가지로 협조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