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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 강수호
34세 남자 188cm


외관
빛을 받으면 녹색빛을 띄는 반곱슬머리가 지저분하게 자라있다.
검은 안광 없는 눈, 여우를 연상시키는 눈꼬리가 가로로 시원하게 찢어져있다.

창백한 피부와 표정이 더해져 어딘가 음산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키가 훌쩍 크고, 늘씬한 체격을 가지고 있어 대나무를 연상시킨다.
신발은 검은 구두를 신고 있다.

복장은 아무리 더워도 노출없이 꼼꼼하게 차려입는다.
성격
#계산적
#능글맞은
#보이지 않는 벽


눈에 띄게 계산적이다. 이기적이라고도 할까. 제게 이득이 없으면 남을 위해서 절대 움직여 주지 않는다.
저를 움직이게 하는 첫 번째는 돈이며 두 번째는 자신의 안위 그 밖에 명성, 인맥 등등 다양하다.
선뜻 갑작스레 베푸는 호의에도 무언가 꿍꿍이가 있음이 분명하니 어쩔 수 없이 경계하게 되는 타입이다.
다른 의미로는 계산에 앞뒤가 맞는다면 다루기 쉬운 사람이란 뜻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능글맞은 성정을 가지고 있다.
매사 말투는 느긋하며, 매일 섞는 대화는 여유가 가득한데 때로는 짓궂기까지 하다.
장난기가 많다고 할까, 가볍고 넉살이 좋다. 험한 말을 들어도 유하게 넘어가는 비위를 보인다.
맞장구는 잘 쳐주기 때문에 대화하기 불편한 상대는 아니다.

그에게 마음을 터놓고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있냐 물으면 선뜻 대답은 하나 진정으로 본인이 그리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다.
허울좋게 섞여 지내지만 일정 선은 반드시 지키는 편.
본인이 먼저 회피하려 드는 모습을 보인다.
특징
HUNTER

27살, 헌터 자격 취득 이후 얼마 안 지나 디어사이드에 가입하였다.
현재는 7년 차의 헌터.

대강대강 사는 것 같아도 경력 묻은 공략법으로 노련하게 해낸다.

다만 자신이 보기에 너무나 위험해 보이거나 이득이 떨어지는 게 없다시피 한 던전은 제 발로 들어가지 않는다. 모험을 하지 않으며, 길고 얇게가 모토인 듯 안정적으로 헌터 활동을 해오고 있다. 동행했던 이들 중 일부에게서 약삭빠르다는 둥의 뒷말이 나오곤 한다. 하지만 능력이 좋아 손을 빌리는 이들이 많다.

극도의 안전한 길만 택하는 그가 이번 공략대에 참가하게 되어 일부의 사람들은 의아해하기도 한다.
수많은 보상의 타협 끝에 참여하게 됐다는 얘기도 있으니...






DOCTOR

과거에 외과의사였다는 이야기가 돈다.

의료사고로 환자가 줄줄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의사 자격증을 박탈당했으며, 때문에 현재까지 겸직을 못하고 헌터로서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

그를 안 좋게 보는 이들은 비꼬는 의미로 닥터가 아닌 돌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경박하지 않은 언행, 장본인이 적극적으로 부정하지도 않아 소문이 거짓은 아닌 것 같다며 이야기는 그렇게 기울어져 있다.






ETC.

가족...이한결♡

담배를 꽤 많이 핀다.
지독한 헤비스모커임에도 사람들 앞에서 경우 없이 흡연을 하는 일은 없다.

술은 약하다며 절대 다른 이들과 마시지 않는다.

채식 위주의 소식가지만 단 것을 좋아하는지 디저트 류는 예외로 잘 먹는다.

잠이 적은 편인 걸까? 자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다.

여가시간에는 책(소설, 디저트 류 잡지)을 본다. 제 나름대로 꽤 많은 취미를 해보곤 하나 금방 질려 해서 방 안에 그 흔적이 수북이 쌓여있다.

워낙 한가한 게 취향이 아니라 여가시간을 많이 두려는 타입도 아니지만…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호칭은 ~씨가 기본.
기타
▶이능력: 맹독
*등급: SS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치명적인 맹독을 만들어 내 자유로운 형태로 조종이 가능하다.
마비, 환각, 심하게는 사망에 이른다.

만들 수 있는 용량의 한계가 측정되지 않아 아직까지는 무한으로 예상되나 용량이 크면 클수록 제 능력으로 제어가 불가능해지며, 본인조차 독에 빠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스스로 이성을 잃지 않고 용량을 제한하여야 한다.

독은 언뜻 보면 검게 보일 정도로 진한 초록빛을 띄고 있다.

공기 중에 흩뿌려 일부 지역을 함정으로 만들 수도 (이 경우 독의 살상력은 분산된다.) 물체에 주입하여 치명적인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 보통은 총알에 주입하여 제가 직접 저격총으로 사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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